[드라마 상견니] 후기_더블유 다음으로 충격적인 드라마.프로파일 우D

상견니

네,,, 하... 지금 생각해도 충격적인 드라마. 2위.

1위는 더블유 드라마입니다. 이종석 나왔던 그 드라마가 충격의 1위 드라마인 건 여전합니다. 그때 막 한 화 보고 헐 이런 내용인 거야? 미쳣다. 이러면서 추측하고 상황 정리 끝내면, 다음 화에서 이런 저의 추측을 다 뒤엎고, 엔딩에서 더 궁금하게 하고 막 장난 아니었던 충격의 드라마였는데요.

상견니도 비슷한 재질입니다... 이해가 안 가요.. 처음에는 그래서 뭐야? 하면서 물음표 500개가 생겨서 다음 화를 바로 이어봅니다. 보면 볼수록 물음표가 2배로 증가하다가,,,, 순간 이해가 가는 회차가 있어요. 모든 걸 다 알았다 싶었는데,,? 또 한 번 꼬아주고 ㅋㅋㅋㅋㅋㅋ 추가시켜주고 와우.... 엔딩 ㄹㅈㄷ이고,, 솔직히 이렇게 복잡하게 드라마가 진행되면 엔딩은 어떻게 끝내려고 저러나 했는데.. 엔딩까지도 완벽.. 눈물...아 지금도 눈물 날 것 같아요.

진짜 이 대만 드라마가 스토리도 미쳤고, 세계관도 미쳤고, 풋풋함? 그런 막 대만만의 그런,, 청춘이 떠오르는 그런 드라마인 것 같아요.. 과거와 현재와 인물도 막 섞이고 그러는데... 이게 뒤에서 전부 풀리는,,, 그 비행기 씬..아시죠? 다들.. 그 부분에서 진짜 모든 게 확 와닿으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...

진짜 ㄹㅈㄷ 드라마입니다.. 저 이거 3일 만에 다 봤어요. 상견니 재밌다고 애들이 보라고 했을 때, 1화 보고 ,, 너무 재미없어서 안 봤는데. 방학 때 그냥 계속 연속 재생으로 틀어놓고 대충 보다가 한 4화부터 집중해서 보기 시작해서,,, 하루는 10시간 동안 상견니만 봤어요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사람인가 싶으시다구요./.?

저는 미디어학과니깐, 이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. 10시간 공부한거죠. 맞아요. 저는 공부했씁니다. ㅎ

여튼 진짜... 상견니 다시 보고 싶은데,, 또다시 보기가 꺼려지는 이유가. 이미 저는 엔딩을 알잖아요. 좀 초반과 다른 예상하지 못한 엔딩을 마주하고 나서는 다시 보기가 어렵더라고요.. 그래서 제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2번째 보다가 엔딩에 다다라서는 껐습니다. 그 엔딩을 다시 마주할 자신도 없고,, 어차피 얘네 이렇게 될 거 아는데.. 흥미진진하지도 않고 그러더라고요. 그래서.. 상견니는 쓰읍... 분석 및 리뷰용으로 다시 보면 다시 보지. 저의 흥미를 위해서 다시 보지는 못할 것 같아요. 그래도 영화는 재개봉한다면 영화는 보고 싶어요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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