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작은 성취가 쌓여 큰 성취까지 도달할 수 있다” “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다” ‘줄리앤 줄리아’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여성 감독인 노라 에프론의 부활을 알린 작품이다. 노라 에프론은 영화 ‘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’ ‘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’ ‘유브 갓 메일’의 감독이자 작가이다. 그녀가 만든 영화는 여배우들에게 탐나는 캐릭터를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. ‘유브 갓 메일‘을 만들었을 때처럼, 노라 에프론은 ‘요리’를 매개로 두 사람의 인연을 엮어놓는다. 그런 노라 에프론의 각본과 연출로 프랑스 요리의 화려하면서 따뜻한 색감을 담아낸 화면과 주인공 줄리아(메릴 스트립)와 줄리(에이미 애덤스) 의 각각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담아낸 영화 ‘줄리앤 줄리아’를 탄생..